2026년 NAI Korea의 Slogan : Love What You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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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여러분들의 슬로건(Slogan)은 무엇인가요?

Slogan이란 단어는 스코틀랜드의 게일어 sluagh(군대)와 ghairm(함성)이라는 단어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슬로건이란 ‘군대의 함성’, ‘전투에서의 구호’라는 의미이지요. 스코트랜드 씨족(clan)들은 전투나 집결 시 자신들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구호를 외쳤는데 이것이 슬로건의 원형입니다. 생각해 보면 대학시절 새내기 때나 신입사원 때 구호를 외치면서 집단의 결속력을 다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엔 개인주의가 심화되면서 길거리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구호를 외치는 이런 풍경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슬로건은 집단의 이야기지만 개인의 슬로건도 적어도 한 두가지 세워 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년, 52주, 365일 시간을 아껴 쓰고 우선 순위를 두려면 이 목표와 슬로건에 준해서 계획을 세워야 하겠지요.

텍스트, 벽, 식물, 배너이(가) 표시된 사진  AI 생성 콘텐츠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희 NAI Korea는 새해 슬로건으로 “내 일을 사랑하자(Love What You Do)”로 정했습니다. 제가 외부 리더십 특강을 들으면서 권위적 리더십(Autocratic, 카리스마 리더십), 민주적 리더십(Participative), 거래적 리더십(Transactional),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 다양한 리더십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중에서 최고의 리더십은 진정성 리더십(Authentic Leadership)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정성 리더십이란 리더가 자기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자기인식이 뚜렷하고, 내적 도적 기준이 명확하여 일관되고, 관계적 투명성을 바탕으로 신뢰를 만드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그 진정성 리더십의 대표적인 사람이 Steve Jobs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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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Jobs는 대단히 독특하면서도 고난도 많이 겪은 사람이었습니다. 여대생 미혼모의 아이로 태어나 대학을 보내주겠다는 조건을 수락한 자동차 수리공 아버지와 회계원 어머니에게 입양되었습니다. 10대 시절 공부를 제법 잘했던 잡스는 등록금이 비싼 리드 컬리지에 합격을 하는데 대학을 보내려는 부모님께 부담을 주기 싫어서 대학 1학년에 자퇴를 하고, 그 후 1년 반을 대학에서 여러 수업을 청강을 하였는데 가장 인상깊었던 수업은 “글씨체(Calligraphy)” 수업이었다고 합니다. 훗날 매킨토시와 애플 상품에서 그의 디자인에 대한 식견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자신이 만든 회사 애플에서 쫓겨나기도 했고, 초기에 컴퓨터를 만들며 많은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스티브 잡스는 21세기 최고의 혁신가였습니다. 맥킨토시와 마우스(Macintosh, 1984), Pixar 애니메이션(토이 스토리 등), iPod(2001), iPhone(2007), iPad(2010)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 인도를 여행했고, 히피 문화를 좋아했으며, 불교를 믿었습니다. 자신이 만든 2003년 췌장암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도 동양적인 식이요법과 대체의학을 시도하느라 9개월이라는 골든 타임을 놓치고 2004년에 이르러서야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4년 스티브 잡스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2005년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 연설을 수락하는데 이 연설은 감동적인 명 문장들로 우리에게 남아있습니다. 이 연설에서 남긴 이야기는 너무 유명한데 다시 상기시켜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Connecting the dots (점은 나중에 연결된다)

      - 지금 하는 선택이 당장에 의미 없어 보여도 미래에서 보면 반드시 연결된다.

  •    Love what you do

      -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   Remember the Death

     - 죽음을 기준으로 지금을 선택하라

    - 우리의 시간은 한정돼 있다. 그러니 남의 삶을 사느라 낭비하지 말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방법론을 말해 줍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 배고프게 살고, 미련해질 만큼 도전해라. 


스티브 잡스는 2008년 췌장암이 재발하고 간이식 수술을 하는 와중에도 2010년에 iPad를 발표합니다. 이 때 그는 매우 눈에 띄게 야위었고 체력이 저하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해인 2011년 10월에 스티브 잡스는 눈을 감습니다. 그는 기술과 디자인, 소비자 경험과 생태계를 꿰뚫는 혜안을 가진 창의적인 혁신가였습니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은 그가 소시오 패스가 아닌가 할 정도로 타인의 배려나 공감이 없었고, 언어사용에도 극단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혁신과 사업에 대한 집념은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그가 2004년 췌장암 수술을 받으며 죽음의 문턱을 경험하고 나서 한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 연설 내용은 그의 진정성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세상에 처음으로 자신의 출생 비밀을 알렸고, 자신의 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한한 우리의 삶에 대해서 우리가 대해야 할 태도를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슬로건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우직함(Stay Foolish)을 기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NAI Korea는 “진정성”을 가지고 열심히 매주 슬로건을 외치겠습니다.

내 일을 사랑하자! 그러면 찬란한 내일이 온다.

“Love what You do, so you can have a brilliant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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